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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송아당   Wednesday, 09-10-07 ( 1034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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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개인전 18회 (1988-2012 / 서울, 부산, 대구, 전주, 광주, 베를린)

2012   갤러리송아당 초대전, 서울
          광주시립미술관 초대전,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11   송아당화랑 초대전, 대구
          김재선갤러리 초대전, 부산
          대구아트페어, 송아당화랑, 대구
          KIAF, 나인갤러리
          Korean Art Show, New York
          AHAF 아시아탑갤러리아트페어, Hong Kong
2010   Art Asia Miami, Miami
          진화랑 초대전, 서울
2009   광주-이스탄불 현대작가초대전, 광주시립미술관
          일본 시로다갤러리, 동경, 진화랑 기획
2008   진화랑 초대전, 서울
          화랑미술제, 부산 벡스코
2007   화랑미술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아트대구, 대구 엑스코
2005   이목화랑 초대전, 서울
2002   WAVE ART Fair 2002 초대, 서울 예술의전당
2001   스위스 취리히 NEW ART Fair 2001
1997   일본 동경 현대작가 초대전
1996   헝가리 기오르 비엔날레 한국전
1995   뉴욕 한국 현대미술 초대작가전

작품소장
대림미술관, 진아트센터,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인영미술관, 광주프랑스문화원,
광주지방법원, 광주북구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CBS






파꽃 (Voyage to Onion Flowers)
40.9×53.0㎝
oil on canvas
2012




파꽃 환상  (평론. 김영호)

화가 최향이 파꽃을 그리는 방식은 개성적이다. 그는 꽃의 이미지를 조형적 언어로 나타내기 위해 붓질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그의 주된 표현기법은 튜브에서 직접 짜낸 물감을 나이프 끝에 올려 화면에 찍기를 반복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파꽃의 이미지는 독특한 물성과 질감을 지니게 된다. 캔버스 표면으로 촘촘히 찍혀 돌출된 물감은 마치 잘 익은 열대과일의 표면처럼 볼륨감을 나타낸다. 손 끝에 닿으면 부서질 것 같은 물감의 돌기(突起)들은 시각에 호소하면서도 촉각적인 효과를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그의 작업이 '그리기'의 차원을 넘어 '찍어내기' 행위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전래적 회화와는 다른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최향의 파꽃 그림은 반복적 행위가 파생시킨 이미지이다. 나이프로 물감을 눌러 찍어내는 반복적 행위가 그의 캔버스 표면에 리듬감을 만들고 시선을 긴장케 한다. 캔버스 표면과 나이프 사이에서 태어난 물감의 층은 멀리 떠있는 달의 이미지와 더불어 어느덧 환상적 형태의 풍경이 된다. 그것은 반복적 누름 행위가 남긴 비늘이며 시간과 더불어 응고된 물감은 그 반복적 행위의 기억을 끌어안고 있다. 결국 최향의 그림은 캔버스에 얹혀진 무수한 반점들이 응고되어 형성된 부조적 회화의 형식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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